교환일기/나의일기

[나의일기] entp의 플러팅

독한 중독 2023. 10. 16. 10:58

나랑 너무 닮아서 가끔 소름끼치는 엔팁냥
(출처 - insta: @entp.cat)

가끔 내가 플러팅을 너무한다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뭐 남녀노소 살갑게 대하는 성격때문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는 한다.

별 생각없이 과자를 회사직원분들의 입에다가 물려주었는데
나한테 왜 잘해주냐는 사람도... 생겼다.
그냥 다들 손이 더러워보였고 나만 방금 깨끗하게 닦고 왔기에,,,
그냥 입에 넣어준 거 뿐인데
사소한 호의로 인해 오해를 받다니...
사실 큰 충격은 아니긴 하지만 엔팁냥이 타이밍 좋게 내 상황과 같은 글을 썼다.

누구와도 대화를 잘하고 눈치는 빠르지만
눈치를 안보기에 장난을 치거나 돌직구를 날린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고장이 난다.
원래 자주쓰던 단어들이 틀리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고칼슘이 들었다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거 있잖아 .. 뼈튼튼하게 해주는거 ! 단백질! "
이러기도하고 ....😂😂


확실히 수줍음을 탄다
다들
이런 내 모습을 본 적 없어서
난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도 쿨하고 멋있다라고 생각하겠지
(참고로 잘생기고 이쁜 사람 앞에서도 로봇이 된다)


문득 엔팁냥 보다가 끄적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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