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공부] 조주기능사 시험 합격 후기

백수가 된 지 4개월차, 조금이라도 내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 조주기능사 시험을 신청했다.
책은 미리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4월에 사고 시험은 5월 22일에 접수했는데 나태한 백수가 되어버린 나는 구매한 책을 6월에 보게되었다. 완전 한달도 안남겨놓고 벼락치기를 하게 된 것이다.

내돈내산 후기

내가 찬 책은 나합격 조주기능사 책이었는데 내돈내산이니 솔직하게 말한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책일 것 같다.
물론 나는 극호감. 
내가 알고 싶은 내용보단 기출문제 대한 책인데 문제풀이가 자세히 되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중요한 핵심만 딱 집어준 책이다. 자세하게 조주기능사에 대해 알고싶다면 추천하지 않겠지만 간단하게 '난 단기간에 자격증시험에 합격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추천해준다. 나는 후자였기때문에 나합격책 별점은 별 4.9 점 정도이다.

궁금한 것 못 참는 성격이라 책을 보다가 궁금하면 네이버와 나무위키에 검색하였는데 이 것도 꽤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거의 일주일 벼락치기를 했는데 합격을 했다. 밑에 태그로 남겨둔 부분은 네이버와 나무위키에 검색하며 찾은 핵심들인데 저 부분에서도 20문제 이상은 나온 것 같다. 



이제 시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내가 시험친 시험장은 교대역 도보 4분거리에 있는 사이버대학교 건물이었다.
찾기가 좀 어려운데 자격증 시험장이라고 앞에 적혀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고 시험장소인 지하 2층에 간 순간 사람이 꽉차있어서 놀랬다.
바텐더라는 직업의 자격증이다보니까 젊은 사람 위주로 시험을 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의 큰 오산이었다.
대부분의 분들은 40~50대 분들이었고 눈에 띄는 젊은 사람은 열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였다.


수험표를 챙겨오라고 적혀있지만 수험표는 따로 필요없고 신분증 하나만 있으면 된다. (여유가 된다면 계산기까지 챙기는 것이 좋지만 검정펜을 들고가면 거기서 연습장을 따로 주기에 손으로 계산해도 좋다)

시험은 11시라고 되어있었지만 준비과정을 포함하면 11시 25분쯤에 시험을 시작했다. 물론 11시까지 입실이니 지각을 하면 퇴실조치하기에 딱 11시전까진 들어가야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미리들어가서 복습하는 분위기였다.

입실하고 20분동안은 소지품검사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전자기기는 다 껐는지 전원을 끄지않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내보낸다고 하셨다. 
시험 시작 13분만에 다풀고 제출버튼을 눌렀는데 합격이라는 두글자가 보였다.
정확한 합격발표는 7월 6일이기에 그 때 다시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이제 조주기능사 실기 공부를 해야지...
다른 분들은 실기공부를 1회에 꽤 비싼 비용을 주고 배운다는데 나는 백수이니까...백수처럼...백수답게.....
유투브 강의를 보고 독학으로만 실기시험을 칠 예정이다.
실제로 안해봤으니 분명 1회만에 합격하긴 힘들 것 같고, 4회 안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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