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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일기

[나의일기] 더워서 일찍 일어났다.

by 독한 중독 2023. 7. 7.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지금 거의 2주동안 8시에서 9시 사이에 눈을 뜨고 있는데 이게 남들이 말하는 미라클모닝이 아니라 정말 더워서 눈이 떠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저녁에 집에와서 샤워를 하는데 진짜 딱 오후 3시쯤에 샤워하러 가고 싶다.
난 땀이 잘 안나는 체질인데 이만큼 땀이나는 거면 남들은 얼마나 나는 걸까?

어젠 너무더워서 에어컨을 켜두고 잠을 잤는데 감기에 걸렸는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항상 이런 무더위만 되면 늘 감기에 걸리는 것 같다.
너무 더워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다가 배탈이 나기도 하고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리고는 한다.
대체 어떻게 자야할까? 에어컨을 키지않으면 새벽 3시쯤 몸이 뜨거워서 잠이 깨고 에어컨을 키고자면 추워서 잠이 깬다.

이 일기를 보면 어제 멋짐과 귀여움을 물어본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겠지.
"에어컨을 켜고 수면잠옷을 입고자 !" 할 것 같아서 순간 웃음이 났다.
이런 생각을 할 때 너의 대답이 어떨지 머리속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귀여운게 아닐까?
그래도 교환 일기라고 꾸준히 써주는 게 고맙기도하고 글을 보면 웃기기도 하다.
근데 제발 5줄이상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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